"롯데카드 해킹으로 297만 명 정보 유출", "28만 명은 카드번호, CVC까지 털렸다"… 요즘 뉴스나 인터넷 기사 보면서 많이 불안하셨죠?
저도 롯데카드를 쓰고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음이 너무 안 좋더라고요.
당장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게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도 잘 와닿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9월 18일에 공식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사태를 알기 쉽게 정리해 보려고 해요.
함께 내 정보를 어떻게 지켜야 할지 알아보자고요! 😊
도대체 얼마나 유출된 건가요? ⚠️
이번 롯데카드 해킹 사태의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바로 그 규모입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8월 해킹 사고를 인지한 뒤 당국에 1.7GB의 데이터가 유출되었다고 신고했는데요.
하지만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의 조사 결과, 실제 유출 규모는 그보다 훨씬 큰 무려 200GB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총 피해 고객: 297만 명 (롯데카드 전체 회원 약 960만 명의 약 3분의 1)
- 유출 정보 유형: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가상 결제코드, CI(연계정보) 등
- 특히 심각한 피해 고객: 28만 3천 명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비밀번호 등 민감 정보 포함)
특히 28만 명의 정보는 부정 사용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어서 더 큰 문제입니다.
CVC는 카드 뒷면에 있는 세 자리 숫자로, 온라인 결제 시 필수적으로 사용되거든요.
피해 고객이라면 지금 당장 이렇게 하세요! 💡
롯데카드는 고객들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여러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지금 당장 확인하고 조치해야 할 것들이에요.
- 유출 여부 즉시 확인하기: 롯데카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내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롯데카드 '정보 유출 여부 확인' 바로가기 (현재 접속 폭주로 지연될 수 있음)
✅ 롯데카드 '비밀번호 변경' 바로가기 (현재 접속 폭주로 지연될 수 있음)
롯데카드는 이번 사태로 인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액을 전액 보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혹시라도 부정 결제가 발견되면 즉시 롯데카드 고객센터에 신고하세요.
이번 사태, 왜 이렇게 커진 거죠? 📝
이번 사태가 더 큰 논란이 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 늦장 대응 논란: 해킹은 8월 중순(14~15일)에 발생했는데, 롯데카드가 이를 인지하고 금융당국에 신고한 것은 9월 1일이었습니다. 무려 17일이나 지난 뒤에야 대응에 나선 거죠.
- 축소 보고 논란: 처음에는 1.7GB 유출이라고 했지만, 결국 200GB라는 엄청난 양이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회사 측의 초기 대응과 보고가 미흡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금융당국은 이와 관련해 "일벌백계 원칙으로 최대 수준의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 금융권의 보안 실태를 재점검하겠다고 합니다.
글의 핵심 요약 📝
롯데카드 정보 유출 핵심 요약
- 즉시 유출 여부 확인
- 재발급 및 비밀번호 변경
- 부정 사용 발생 시 전액 보상
지금까지 2025년 9월 18일에 발표된 롯데카드 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알아봤어요. 워낙 큰 사건이라 뉴스나 기사를 봐도 뭐가 뭔지 헷갈렸는데,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기 위해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때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