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이자와 배당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 덕분에 '만능 절세 통장'으로 불립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납입 한도 2배 확대, 1인 1계좌 폐지 등 대대적인 개정안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많은 투자자가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현재 시행 중인 ISA 현행법의 정확한 혜택을 알려드리고, ISA 계좌 개설 방법, 비과세 유형, 운용 유형에 대한 상세 정보를 추가했습니다.
지금 바로 현행 ISA를 최대한 활용하고, 다가올 변화에 대비할 전략을 확인하세요! 😊
✅ ISA 계좌 개설 자격 및 유형 완벽 정리
ISA 계좌는 가입 자격, 비과세 혜택 수준, 운용 방식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뉩니다.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정확히 알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가입 자격 및 비과세 혜택 유형 (일반형, 서민형, 농어민형)
ISA는 크게 일반형과 더 많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서민형/농어민형으로 구분됩니다. 가입 시점에 자신의 소득을 기준으로 유형을 선택해야 합니다.
📌 ISA 가입 기본 자격 (2025년 현행 기준)
- ✔ 대한민국 거주자이며 만 19세 이상인 자.
- ✔ (예외)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만 15세 ~ 만 19세 미만도 가입 가능.
- ❌ 단, 직전 3개년 동안 1회라도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 비과세 유형별 혜택 비교 (현행 기준)
- 일반형: 비과세 한도 200만 원
- 서민형: 비과세 한도 400만 원 (총 급여 5천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천8백만 원 이하)
- 농어민형: 비과세 한도 400만 원 (종합소득 3천8백만 원 이하의 농어민)
2. 운용 방식에 따른 3가지 ISA 유형 (중개형, 신탁형, 일임형)
현재 ISA는 '1인 1계좌'만 허용되므로, 이 세 가지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합니다. 투자 성향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 'ETF'는 또 뭐야?
-
① 중개형 (Brokerage Type)
투자자가 직접 국내 상장 주식, ETF,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매매하는 방식. 증권사에서만 개설 가능하며, 현재 가장 인기가 높습니다.
-
② 신탁형 (Trust Type)
투자자가 금융회사와 신탁 계약을 맺고, 예금, 펀드, ELS 등을 편입하여 운용 지시를 내리는 방식. 은행, 증권사에서 모두 개설 가능합니다.
-
③ 일임형 (Discretionary Type)
금융회사의 전문가(일임 운용사)에게 모든 운용을 위임하는 방식. 투자자가 직접 관여하지 않으며, 투자자문 및 운용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3. ISA 계좌 개설 절차 (온라인/오프라인)
ISA 계좌는 은행, 증권사, 일부 보험사 등에서 개설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온라인/앱) 개설이 간편하며, 필요 서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개설 시 필요 서류 및 확인 사항
- 공통: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 서민형/농어민형 선택 시: 국세청 홈택스 등에서 발급 가능한 소득확인증명서 또는 농어업인 확인서
- 주의사항: ISA는 가입일로부터 3년 이내에는 해지 후 재가입이 불가능하며, 해지 시 비과세 혜택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현행 ISA 계좌의 핵심 내용 (2025년 현재 적용되는 법규)
정확한 재테크를 위해 현재 ISA 제도에 적용되는 핵심 규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납입 한도 및 비과세 한도 (현행 기준)
- ✔ 납입 한도: 연간 2,000만 원 (총 납입 한도 1억 원)
- ✔ 일반형 비과세: 200만 원
- ✔ 서민형/농어민형 비과세: 400만 원
비과세 한도를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9.9%로 분리과세(지방세 포함)됩니다.
2. '1인 1계좌' 규정 및 의무 가입 기간
현재 ISA는 '1인 1계좌' 원칙이 적용되어, 중개형/신탁형/일임형 중 오직 하나의 유형만 선택해 가입해야 합니다.
또한, 비과세 혜택을 온전히 받기 위해서는 최소 3년의 의무 가입 기간을 유지해야 합니다.
📢 ISA 개정안 (재추진 법안)의 핵심 변화
정부는 ISA를 국민 자산 증식의 핵심 통로로 만들기 위해 획기적인 개정안을 재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직 국회 통과를 거치지 않은 법안이므로, 구체적인 시행 시점이나 세부 내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1] 한도 2배 상향 추진
- 납입 한도: 연 2,000만 원 → 4,000만 원으로 확대
- 일반형 비과세: 200만 원 → 500만 원으로 확대
- 서민형/농어민형 비과세: 400만 원 → 1,000만 원으로 확대
[2] '1인 1계좌' 폐지 및 복수 계좌 허용 추진
계좌 유형(중개형, 신탁형, 일임형)에 관계없이 다계좌 보유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3] '국내 투자형 ISA' 신설 추진
국내 주식 및 국내 주식형 펀드에만 투자하며, 일반형 1,000만 원, 서민형 2,000만 원의 비과세 한도가 적용되는 새로운 유형의 계좌 신설을 추진합니다.
💡 ISA의 본질적인 핵심 혜택 3가지
개정 여부와 관계없이 ISA가 가진 가장 강력한 절세 기능입니다.
1. 계좌 내 손익 통산 (Netting)
계좌 내에서 발생한 수익(이자, 배당)과 손실(투자 손실)을 합산하여 최종 순수익에 대해서만 과세합니다. 여러 상품을 운용할 때 세금 폭탄을 방지하는 가장 중요한 기능입니다.
2. 비과세 및 저율 분리과세
현재 한도(일반형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는 세금이 없으며, 한도를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도 일반 금융소득세(15.4%)보다 훨씬 낮은 9.9%로 분리과세됩니다.
3. 만기 시 연금 계좌 전환 특례
ISA 만기 자금을 연금저축이나 IRP 계좌로 이전할 경우, 이전 금액의 10%(최대 300만원 한도)까지 추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ISA 현명하게 활용하는 '블팟'의 팁
-
중개형 ISA를 활용해 국내 주식을 비과세로
현재 유일하게 국내 상장 주식 직접 투자가 가능한 중개형 ISA를 개설하세요. 주식의 양도 차익은 비과세되며, 배당 소득에 대해서만 손익 통산 후 비과세 한도가 적용되어 국내 주식 투자자에게 가장 유리합니다.
-
연간 납입 한도 (2천만원)는 매년 선점
ISA 납입 한도는 매년 부활하며 미사용분은 다음 해로 자동 이월됩니다. 한도 확대 여부와 관계없이 현재 부여된 연간 2,000만 원의 한도는 최대한 채워 넣는 것이 장기적인 절세 효과를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개정안 확정 시 '국내 투자형' 가입 여부 검토
개정안이 통과되어 '국내 투자형 ISA'가 신설되면, 기존 ISA와 별개로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 특히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이거나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이 높은 투자자에게는 최고의 절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ISA 제도는 국민 재산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록 한도 확대와 다계좌 허용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현재의 ISA 혜택(손익 통산, 9.9% 분리과세 등)만으로도 강력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가올 개정 소식에 귀 기울이며 현명한 재테크를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ISA 계좌는 어디서 개설할 수 있으며, 어떤 유형을 추천하나요?
Q. 서민형 ISA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나요?
Q. ISA 계좌의 최소 의무 가입 기간은 몇 년인가요?
Q. ISA 개정안이 통과되면 1인 1계좌가 폐지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