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 종합투자계좌란? 예금·CMA와 결정적 차이, 목표 수익률 4~8%의 구조 해부[한국투자증권 IMA vs 미래에셋증권 IMA비교 분석]

예금의 안정성과 펀드의 수익성을 동시에! 신개념 IMA 종합투자계좌 전격 분석
12월 출시를 앞둔 IMA 계좌의 '원금 보장 약정'의 의미와 투자 구조를 파헤치고, 한국투자증권 및 미래에셋증권의 IMA 상품 유형별 특징을 비교 분석합니다.

IMA 종합투자계좌란

저금리 시대에 은행 예금만으로는 아쉽고, 주식이나 펀드 투자는 부담스러우신가요? 

이 안정과 수익의 딜레마를 해결할 새로운 투자 대안, IMA (Investment Management Account, 종합투자계좌)가 드디어 국내에 상륙합니다. 

올해 12월, 자기자본 8조 원 이상의 초대형 종합투자금융사업자(종투사)인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의 IMA 상품 출시가 예정되면서 금융 시장이 뜨겁습니다. 

오늘은 IMA 계좌의 핵심 개념부터 두 증권사의 상품 유형 비교, 그리고 투자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장단점까지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섹션 1: IMA 종합투자계좌란? '원금 보장 약정'의 의미 🎯

IMA 계좌는 고객의 돈을 증권사가 모아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투자하고, 거기서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투자 전용 계좌입니다. 

단순히 이자를 주는 예금과 달리, 증권사의 전문 운용 능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펀드와 유사하지만,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은 바로 안정성입니다.

원금 보장 약정: 예금자 보호와는 다르다!

IMA 계좌의 핵심 매력은 '만기까지 유지 시 증권사가 원금을 보장하기로 약정'한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주식이나 일반 펀드보다 안정적인 투자처로 분류되죠.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 원금 지급 주체: IMA는 예금자보호법 적용 대상이 아니며, 원금 지급은 증권사의 약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 파산 위험: 만약 증권사가 파산하게 되면 원금을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단, IMA 사업자는 자기자본 8조 원 이상의 대형 증권사로 제한되어 있어 위험은 낮음)

의무 투자 비율: 기업금융 자산에 70% 이상

IMA는 고객 자금의 70% 이상을 기업이 사업 운영 및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기업금융 자산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이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정부가 종투사의 역할을 통해 기업 자금 조달을 활성화하려는 목적도 담겨 있습니다.

 

섹션 2: 한국투자증권 IMA와 미래에셋증권 IMA 비교 분석 🆚

IMA 계좌를 출시할 수 있는 사업자는 현재까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두 곳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두 회사는 자체적인 운용 역량과 전략에 따라 IMA 상품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입니다. 

두 증권사의 IMA는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어 출시될 예정입니다.

IMA 유형 주요 투자처 목표 수익률 (예상)
1. 안정형 수익 변동성이 낮은 대기업 등 안정 자산 연 4% ~ 4.5%
2. 일반형 중견기업, 우량 부동산, 인프라 등 중위험 자산 연 5% ~ 6%
3. 투자형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 모험자본 중심 (고위험) 연 6% ~ 8%

증권사별 IMA 운용 전략 전망

  • 한국투자증권 IMA
  • 한투는 전통적으로 안정적인 기업 여신 및 기업금융 부문에 강점을 보여왔습니다. 
  • 따라서 안정형 및 일반형 IMA 상품에서 위험 대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 구성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자산 보존을 중요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 미래에셋증권 IMA:
  • 미래에셋은 글로벌 투자 및 혁신적인 자산 배분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 투자형 IMA 상품에서 성장성이 높은 벤처 및 중소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투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 공격적인 성향의 투자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 핵심 선택 가이드: 목표 수익률이 높을수록 (안정형 → 투자형) 증권사의 운용 재량권과 모험자본 투자 비중이 커지며, 그만큼 기대 수익과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선택해야 합니다.

 

섹션 3: IMA, 예금, CMA 계좌의 결정적 차이 🔍

IMA 계좌는 예금, CMA와 같은 기존 금융 상품과 혼동하기 쉽지만, 그 성격은 명확히 다릅니다. 

이는 투자 기간, 안정성, 운용 주체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구분 IMA 계좌 은행 예금 CMA 계좌
안정성 증권사 원금 보장 약정 예금자 보호 (최고) 파킹 통장 활용 (예보 제외)
수익성 중~고 수익 기대 (연 4~8% 목표) 저 수익 (이자) 일반 예금 대비 소폭 높음
운용 기간 중장기 (2년 ~ 7년) 단기/장기 모두 가능 초단기 (입출금 자유)

결론적으로, IMA 계좌는 '예금처럼 안정적이지만, 수익률은 예금보다 높은 중장기 투자 상품'을 찾는 투자자에게 가장 적합한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섹션 4: IMA 투자, 꼭 확인해야 할 현실적 장단점 ⚠️

👍 주요 장점

  • 원금 안정성 확보: 만기 시 증권사의 원금 보장 약정
  • 높은 수익률 기대: 은행 예금 대비 2~3배 높은 목표 수익률 (4~8%)
  • 투자형 선택 가능: 수익률/위험 성향에 따라 맞춤형 상품 선택 가능

👎 현실적 단점

  • 중도 해지 불리: 만기 미달 시 원금 보장 약정 무효, 손해 발생 가능
  • 수수료 부담: 운용보수 외에 성과에 따른 성과보수가 추가될 수 있음
  • 세금 이슈: 만기 시 수익이 금융소득 종합과세(2,000만 원 초과) 대상이 될 위험

특히, IMA 계좌는 최소 2년에서 7년까지 돈을 묶어두어야 하는 중장기 상품입니다. 

당장 가까운 미래에 사용할 여유자금이 아닌, 확실한 목돈 마련을 위한 장기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접근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Q: IMA 계좌의 수익에는 세금이 얼마나 붙나요?
A: IMA 계좌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15.4%의 배당소득세가 적용됩니다. 만기 시 일시에 수익을 지급받기 때문에, 해당 연도의 금융소득(이자+배당)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세 부담이 늘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Q: IMA 계좌와 발행어음은 어떻게 다른가요?
A: 발행어음은 보통 1년 이내의 단기 상품이며 증권사가 투자자에게 돈을 빌리는 구조입니다. 반면 IMA 계좌는 2~7년의 중장기 상품이며, 증권사가 고객의 돈으로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하고 이익을 나누어 주는 구조로 운용 방식과 기간이 다릅니다.

IMA 종합투자계좌는 안정적인 자산 관리와 공격적인 수익 추구 사이에서 고민하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곧 출시될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IMA 상품을 꼼꼼히 비교 분석하여, 자신의 투자 목적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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