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파이낸셜뉴스 |
2025년 연말, 원자재 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구리입니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증설과 글로벌 전력망 확충이 맞물리며 구리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죠. 😊
'산업의 쌀'을 넘어 '붉은 금'이라 불리는 구리, 지금 팔아야 할지 더 기다려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오늘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완벽하게 가이드를 잡아드리겠습니다!
실시간 국제 구리 시세 확인 📈
현재 국제 구리 가격은 주요 광산의 공급 차질과 폭발적인 수요로 인해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 '한국비철금속협회 LME시세' 확인: 2025년 12월 17~18일 기준, 톤당 약 $11,700 ~ $11,800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톤당 $12,00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 👉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 'Copper Futures' 시세를 통해 소수점 단위로 변하는 실시간 선물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 들어 제련수수료(TC)가 역사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제련소들이 구리를 구하지 못해 웃돈을 주고 있다는 뜻으로, 향후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국내 고물상 구리 종류별 매입 시세 💰
국제 시세 급등에 따라 국내 고물상 매입 단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12월 현재 대략적인 1kg당 단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 품목 | 특징 | 예상 단가 (1kg) |
|---|---|---|
| A동 (꽈배기) | 피복 제거된 순도 높은 구리선 | 약 13,000 ~ 13,800원 |
| 상동 | 약간의 변색이 있는 구리 관/판 | 약 12,300 ~ 12,800원 |
| 파동 | 이물질이나 납땜이 포함된 구리 | 약 11,500 ~ 12,000원 |
고물상마다 매입 시세 반영 속도가 다릅니다. 수량이 많을 경우 반드시 2~3곳의 견적을 비교하고, 국제 시세가 최고점인 날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026년 구리 시세 전망: 더 오를까? 👩💼
1. 주요 투자은행(IB)별 2026년 가격 전망
기관별로 시각 차이는 있으나, 대다수가 톤당 1만 달러 상회를 기본 시나리오로 보고 있으며, 강세론자들은 전고점 경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씨티그룹 (Citi): 가장 공격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2026년 초 톤당 13,000달러, 2분기에는 최대 1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에너지 전환과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공급을 완전히 압도할 것이라는 판단에 근거합니다.
JP모건 (J.P. Morgan): 2026년 2분기 목표가를 12,500달러로 제시하며, 연간 평균 가격을 약 12,075달러 수준으로 예상합니다. 전 세계 정제 구리 부족량이 약 33만 톤에 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Goldman Sachs): 2026년 상반기 평균 전망치를 10,71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현재의 급등세는 미래 가치를 선반영한 측면이 있어 단기적으로는 11,000달러 선에서 조정을 거친 후 장기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이체방크 & 모건스탠리: 각각 10,600달러와 10,650달러를 기본 전망치로 제시하며, 공급 긴축이 가격 하단을 강력하게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3대 핵심 동인
전문가들은 단순한 경기 회복을 넘어선 '구조적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AI 및 데이터센터의 '구리 포식': AI 구동을 위한 데이터센터 확장과 전력망 현대화는 구리 수요의 새로운 핵심 엔진입니다. 맥쿼리(Macquarie)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구리 수요는 전년 대비 약 3%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데이터센터 하나당 접지 및 냉각을 위해 수만 톤의 구리가 필요하다는 점이 가격 변동성을 키우는 '와일드카드'가 되고 있습니다.
심각한 광산 공급 차질: 기존 광산의 노후화와 신규 프로젝트 승인 지연이 심각합니다. 최근 주요 광산 기업(글렌코어 등)들이 생산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고, 2025~2026년은 시장이 '공급 과잉'에서 '공급 부족'으로 전환되는 결정적인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관세 및 재고 사재기: 2027년 시행 예정인 구리 관세 체제에 대비해 미국 내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재고를 매입(사재기)하면서 시장 가용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가격 상승에 '터보 엔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 전문가적 투자 시사점 및 리스크
'슈퍼사이클' 진입 가능성: 많은 분석가들은 현재 상황을 구리 가격이 세 배 이상 뛰었던 2004-2008년의 초기 국면과 유사하다고 평가합니다. 구리는 가격이 올라도 대체재를 찾기 어렵고 공급 반응 속도가 느리기 때문입니다.
주요 리스크: * 알루미늄 대체: 고공행진하는 구리 가격 때문에 가전이나 자동차 산업에서 알루미늄으로 소재를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경고).
거시경제 불확실성: 글로벌 경기 침체가 올 경우 산업 금속인 구리의 수요가 일시적으로 둔화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2026년은 구리 시장이 공급 부족의 정점으로 치닫는 해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전문가들은 톤당 12,000달러를 넘어선 새로운 가격 체계(New Normal)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실물 투자나 관련 주식 투자 시 이러한 구조적 공급 부족 흐름을 중장기적으로 추적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핵심 요약: 닥터 코퍼의 경고
현재의 구리 가격 상승은 투기적 수요보다는 '구조적 공급 부족'에 근거합니다. 단기적인 등락은 있겠지만,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지속되는 한 구리 몸값은 계속 높아질 전망입니다.
한눈에 보는 구리 시세 요약
✅ 국제 시세: LME 기준 톤당 약 $11,700 (사상 최고치 수준)
✅ 국내 단가: 꽈배기동(A동) 기준 kg당 13,000원대 진입
✅ 상승 요인: AI 데이터센터 수요 폭발 + 주요 광산 공급 중단
✅ 향후 전망: 2026년 톤당 $12,500 돌파 가능성 우세